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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언론 보도] [단독] BIM 기반 ‘디지털 협업 플랫폼’ 나왔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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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023-12-22 15:5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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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한경제=김민수 기자]이른바 ‘합사’로 불리는 건설사업 공동수행기업 간 합동사무실을 디지털로 대체할 수 있을까.

발주자와 설계자의 온라인 협업을 돕는 건설정보모델링(BIM) 기반 디지털 플랫폼이 개발됐다. 2030년 3차원(3D) BIM 전면 의무화를 앞두고 그간 종이 문서로 진행되던 건설 프로세스를 디지털 전환하는 첫 단추가 끼워졌다는 평가다.

16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(이하 건설연)에 따르면 건설연 BIM클러스터 연구팀은 베이시스소프트, 삼안, NHN인재INC, 상상진화, 한국도로공사와 공동으로 클라우드 기반 BIM 협업 플랫폼 ‘코빔(CO-BIMㆍ가칭)’을 국내 최초 개발했다.

코빔은 국토교통부 산하 연구개발(R&D) 기관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‘BIM 기반 인프라 발주-설계 프로세스 디지털 협업체계 개발’ 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발됐다.

코빔은 현재 서비스 초기 단계로, 우선 발주자와 설계자 등 다수의 작업자가 동시에 BIM과 관련한 다양한 문서, 도면, 모델 등을 단일창에서 통합 뷰어로 검토·공유할 수 있다. 국내 설계사무소의 80~90%가 사용하는 오토데스크, 벤틀리 등 상용 BIM 소프트웨어와도 연계된다.

문현석 건설연 BIM클러스터장은 “그간 건설 분야에서의 협업은 합동사무실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, 이런 방식은 사무실 운영 비용과 협업의 비효율, 의사결정 파편화, 협업 정보 관리 미흡 등 다양한 문제점이 있었다”며, “이 플랫폼은 인쇄된 문서가 필요 없는 디지털화된 업무 환경을 구현해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 업무가 가능하고, 정보의 투명한 관리 및 책임 등이 가능해지는 것이 가장 큰 장점”이라고 설명했다. 


이 플랫폼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웹상에서 이용할 수 있다. 모바일 기기에서도 따로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웹 로그인만으로 이용 가능하다. 공공시설의 데이터 관리를 위해 보안성도 갖췄다.

BIM 발주 및 설계 협업 프로세스를 온라인 환경으로 통합함에 따라 기존 종이 문서, 오프라인 방식 대비 절차 및 시간을 30% 이상 단축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. 




(중략)



[출처] 대한경제

[원본링크] [단독]BIM 기반 ‘디지털 협업 플랫폼’ 나왔다 - 대한경제 (dnews.co.kr)